2018년 여름 방영된 검법남녀의 종영당시 To be Continued라는 자막을 남기며 시즌 2를 예고했었는데요.

약 1여년 만에 시즌2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MBC에서 방영되는 첫 시즌제 드라마 이며 총 32부작, 70분 기준 16부작으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연출가와 작가 모두 전작과 같은 분들이며, 극중 사망하거나 리타이어된 인물을 제외하고 대부분 다 시즌2에 출연하면서 전작 출연진들의 재출연 비율이 가장 높은 드라마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하네요.



주요인물 중 하차하는 멤버는 차수호 역을 맡은 배우 이이경과 스텔라 황 역을 맡은 스테파니 리 둘 인데요.

검법남녀 시즌 2 의 새롭게 등장하거나 원래 있었던 등장인물들에 대해 새롭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범

'한 번 빡범은 영원한 빡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백범 역에는 정재영 씨가 맡았습니다.

시즌 1에서도 빡범이라는 별명으로 괴짜 천채 법의관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는 그의 명제에 반하는 일명 '말없는/흔적 없는 시체'가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즌1의 마지막에 나왔던 오만상 사건의 시체인데요.


교통사고로 탄화된 이 시신의 대퇴골에서 나온 오만상의 DNA때문에 이 시체는 오만상의 시체로 판결이 났지만, 1년이 지난 지금에도 '오만상이 진짜 죽었을까?' 에 대한 의문은 풀리질 않습니다.


그 가운데, 오만상 케이스를 떠올리게 하는 시체 한 구가 들어오는데요.


*은솔

시즌1에서 다양한 공조를 거치며 일명 '발로 뛰는 1학년 검사'로 성장한 서울 동부지검 형사 8부의 신참검사 은솔 역에는 정유미 씨가 맡았습니다.


전작에서보다 조금 더 성장한 그녀의 성장은 아직도 ing중인데요.

사건현장은 아직도 그녀를 어렵게 하고, 범죄자들때문에 곤욕도 치르는 그녀이지만 무조건적인 상명하복이 아닌, 이 일이 진정한 검사로서의 일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당당함까지 지녔습니다.


*도지한

은솔의 멘토이자 백범과는 대립관계를 세우는 동부지검 형사부의 검사 도지한 역에는 오만석 씨가 맡았습니다.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미친개' 도지한은 오랜 특수부 검사생활을 바탕으로 집요함과 느긋함을 가진 그 인데요.


은솔에겐 멘토가 되어주는 든든한 선배이지만 백범과는 밀당을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공조를 하는 '브로맨스' 관계이기도 합니다.


*장철

응급의학과/외상외가 전문의 '응급실의 냉철 미남' 장철 역에는 노민우 씨가 맡았습니다.

노민우 씨는 군 전역 후 첫 작품으로 검법남녀 시즌2 에 새로 합류했는데요.


강력범죄의 희생자는 장철의 응급실베드에 눕거나, 다음날 아침 백범의 부검대에 눕는다고 보면 될 정도로 병원의 최전방에 있는 의사인데요.


백범과는 닮은 점이 있어 냉철하고 까칠하지만 본분에는 충실한 의사이며 극의 실마리를 쥐고있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샐리 킴

스텔라의 후임으로 들어온 약독물학과 연구원 샐리 역에는 강승현 씨가 맡았습니다.

강승현 씨는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 에도 출연한 경험이 있는 모델인데요.

배우로써도 좋은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거침없는 행독파 연구원으로, 여자 백범이라고도 불리는 걸크러쉬 여성인데요.

당장 머리에 총구가 들이대어 진대도 혈중 약독물 검사 결과가 더 궁금한 강심장이기도 하며 일적으로 늘 최고의 결과를 뽑아내는, 배려보다 실력으로 승부하는 능력자 라고 합니다.


그 외 인물들의 검법남녀 시즌 2 인물관계도 는 아래 그림을 참고해주세요.

검법남녀 시즌 1 부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제작진들과 대부분의 연기자들이 함께하는 시즌 2 도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시는데요.

웰메이드 장르물로 이미 소문이 자자한 검법남녀 시즌2의 기존 인물과 새로운 인물들의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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