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장수 시즌드라마 인 막돼먹은 영애씨 일명 막영애 가 이번에 시즌 17로 돌아왔습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 드라마는 이미 289편이 방송되었으며 그 명맥에 걸맞게 많은 골수팬들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름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와 같지만 외모는 평균 이하인 평범 그 자체인 주인공 이영애 와 주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희노애락들을 담은 다큐 드라마 라고 합니다.


이 드라마의 또 다른 재미는 이영애의 남자들 이었는데요.

그 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캐릭터가 김산호 씨와 이승준 씨 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즌 15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이승준 씨와 연인관계가 되었고, 시즌 16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이번에 시작될 시즌 17에는 아이를 가진 엄마 영애 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7 이기도 하며 엄마영애 시즌 1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한 남편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 그리고 직장인(워킹맘)까지...

이번 시즌 영애씨를 보면서 많은 워킹맘들이 공감을 할 것 같은데요.


시즌1부터 지금까지 막돼먹은 영애씨 역에는 김현숙 씨가 계속 맡았으며, 철부지에서 아내바보, 딸바보 로 탈바꿈한 이승준 역에는 이승준 씨가 맡았다고 합니다.


승준의 사촌동생이자 성인웹툰작가 로 나오는 이규한 씨와 규한의 어시스턴트이자 자비없는 팩트폭행러 연제형 씨도 이번 작품에 출연한다고 하네요.


낙원사 식구들을 살펴보면, 낙원종합인쇄소의 사장 역에는 정보석 씨가, 터줏대감 부장 역에는 라미란 씨가 맡았는데요.


막영애에서 빨리빨리 를 맡고있는 정보석 씨와 낙원사의 지박령이자 사춘기 아들을 둔 갱년기 엄마 라미란 씨 의 모습도 기대가 되네요.





이외에 실력은 없지만 버티기만은 1등인 이 시대의 우리 아버지 윤서현 차장과 사연많고 말많은 칠전팔기의 주인공 정지순 과장, 매력쟁이 칠푼이 영채남편 김혁규 대리 와 낙원사의 인싸력깊은 부산아가씨 나수아 사원이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는 막돼먹은 영애씨.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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