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화, 김보경 감독이 연출을 하고, 황주하 작가가 극본을 쓴 jtbc 드라마 바람이 분다 는 알츠하이머에 걸려 아내와 이혼을 결심한 남자와 아이를 갖기위해 이혼을 결심한 부부가 6년의 세월이 지난 후 재회하며 생긴 일을 그린 드라마 인데요.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되며 총 16부작으로 장르는 멜로드라마 라고 합니다.

감우성, 김하늘 주연으로 관심을 받고있는 이 드라마의 간단한 줄거리와 등장인물 및 관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권도훈

올곧은 성품에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올바르게 아름다운 인생을 누려온 남자 권도훈 역에는 감우성 씨가 맡았습니다.


첫사랑인 수진과의 뜨거운 사랑 끝에 결혼까지 하게 되었고, 아이를 좋아해 제과업체 제품개발팀에서도 꾸준히 일해온 도훈인데요.

안정적이고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알츠하이머 라는 병이 그에게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조금씩 사라지게 합니다.


모든것이 사라져가는 순간, 지키고싶은 단 하나를 위해 수진과의 이별을 결심하는데요.

6년 후, 다시 그녀를 만나고, 또 다시 그녀를 사랑하게 됩니다.


#이수진

2019/05/24 - [생활정보 & Tip] - 김하늘 키 나이 몸매 각선미 결혼 남편 최진혁 출산 실물 아이 드라마 바람이 분다

20대, 도훈을 만나 뜨겁게 사랑을 하고 현재는 5년차 부부인 캐릭터 디자이너 이수진 역에는 김하늘 씨가 맡았습니다.


뜨거운 사랑이 지나가고, 부부가 된 두 사람에게 지금 남은 것은 권태기 인데요.

이것을 극복하고 터닝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아이를 가지려 노력했지만 남편인 도훈은 그녀에게 점점 차가워만 집니다.


그래서 이혼을 결심했고, 이혼을 할 수 있다면 남편과 바람을 피울 준비도 되어있는데요.

이별 후 그녀에게 다시 사랑이 찾아옵니다.


#브라이언 정

영화제작사의 대표 브라이언 정 역에는 김성철 씨가 맡았습니다.

브라이언 정 은 빠른 실행력과 재치있는 입담, 카리스마까지 외적, 내적 능력을 모두 동원해 상대에게 원하는 것을 얻어낼 만큼 수완이 좋은 남자인데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예뻤지만, 자신을 찬 흑역사를 갖게 해 준 장본인인 수진의 협박으로 '이혼프로젝트'를 돕다 그의 영화제작사 AnFix의 특수분장팀 사원 예림에게 발목이 잡히고 맙니다.


그 뒤 예림과 쇼윈도 커플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살자고 시작한 일인데 자유연애주의자인 그에게 그녀가 예뻐보이는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손예림

AnFix(안픽스)의 미디어 특수분장팀 사원 손예림 역에는 김가은 씨가 맡았습니다.


실력은 좋지만 나이와 학벌때문에 항상 찬밥신세였던 그녀의 능력을 알아주는 브라이언을 좋아하게 된 그녀인데요.

끈질긴 구애에도 늘 '감성변태' '스토커' 취급을 당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에게 포기란 없는데요.


그 때 나타난 수진 덕분에 브라이언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고, 비록 쇼윈도 이지만 커플생활도 하게 됩니다.


#최항서

일식집 '혼또니' 의 사장이자 도훈의 어릴적 친구 최항서 역에는 이중혁 씨가 맡았습니다.


도훈의 부모님보다 그를 더 잘 알고 있으며 원래의 꿈은 요리사였지만 실패를 하고 대신 일식집 사장이 되었는데요.

생긴것과는 다르게 마음이 여리고 센티하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용기와 집념을 가진 로맨티스트랍니다.


그런 그의 마음에 주방장 백쉐프가 조금씩 마음에 들어서는데요.


#백수아

항서의 마음의 문을 두드린 '혼또니'의 일식 전문 셰프 백수아 역에는 윤지혜 씨가 맡았습니다.

7년째 근무중으로 요리에는 절대 타협이 없는 대쪽같은 모습과 츤데레적인 면모로 꽤 많은 단골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수진과 막역한 사이로 누구보다 두 사람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혼또니'의 사장인 항서에게도 연민의 정을 느끼며 조금씩 그에게 스며들게 된다네요.


#그 외

그 외 항상 수진의 편인 의리녀이자 자신을 사랑하는 유쾌한 돌싱 조미경 역에는 박효주 씨가,

소심했던 과거 대학시절 수진을 몰래 짝사랑하던 엄친아 변호가 문경훈 역에는 김영재 씨가,

수진의 엄마 수진모 역에는 전국향 씨가 맡았습니다.


간단하게 정리된 인물관계도는 아래 그림을 참고해주세요!

부드러우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감우성 씨와 멜로 퀸 김하늘 씨가 만나 더 큰 시너지가 날 것 같은 드라마 <바람이 분다> 인데요.

줄거리가 간단해보이면서도 이별끝에 다시 만난 사랑, 알츠하이머 와 같은 조금은 어려운 소재들이 있어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나갈 지 앞으로의 내용이 더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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