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있느 목소리와 특유의 카리스마로 영화, 드라마 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박희순 씨가 이번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고 하는데요.

특히 미우새 아들 중 한 명이 여자가 많다며 폭로를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희순 씨는 2015년 배우 박예진 씨와 공개열애 후 결혼을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박희순 씨가 19870년생, 박예진 씨가 1981년 생으로 11살의 나이차가 나며 두 분 사이에 자녀는 아직 없다고 합니다.


과거 이상형이 밝고 긍정적이며 포용력 있는 사람 이라고 밝히며 코미디언 중 박미선 씨를 이상형으로 뽑은 적이 있는데요.

예능 '패밀리가 떴다'에서 보여준 박예진 씨의 발랄한 성격이 박희순 씨의 이상형과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개그맨 박휘순 씨와 이름이 비슷해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한다는 박희순 씨는 알고보니 데뷔한 지 20년이 넘은 배우 중 한 명 인데요.


데뷔는 1994년으로 우리 시대의 사랑 과 2001 이매진 이라는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2001 이매진 당시의 인연으로 장준환 감독과 20년이 넘는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하네요.


그 후 영화 세븐데이즈 로 2008년 영화 시상식의 남우조연상을 휩쓴 박희순 씨는 그 뒤로도 작전, 1987 등의 영화 뿐 아니라 내 연애의 모든 것, 아름다운 세상 등 드라마 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기를 너무 잘 하는 배우로 잘 알려졌지만 악역이 너무 임팩트 깊게 남아서 그런지, 박희순 하면 주로 악역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번 미우새를 보니 예능감도 좋으시고 유쾌하신 분 같아 앞으로는 신선한 주연을 맡은 모습을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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