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 한달에 한 번 몸이 바뀌는 여배우 를 연기하고 있는 실력파 배우 서현진 씨가 아이돌 출신이란 사실,
알고 계셨나요?

 

 

1985년 2월 27일 생인 그녀는 SM엔터테인먼트 에서 2001년 그룹 밀크로 데뷔를 하였으나 다른 멤버의 탈퇴로 그룹이 해체되었으며 소녀시대로 재데뷔하기위해 다시 연습생을 시작했지만 2005년 이후 연기를 시작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밀크의 팬카페가 소녀시대 팬카페로 바뀌기도 했는데요.
지금의 소녀시대 팬카페 중 '화수은화'가 바로 그것이라고 하네요.

167cm의 키에 성격이 차분해 보이고 단아며 동양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어 한복이 특히 잘 어울리는 그녀인데요.
중학교 때 한국무용을 했다고도 합니다.

 

배우로써의 서현진을 이야기하자면 2016년 방영된 '또 오해영'이라는 드라마에서 주인공 오해영 역을 맡아 연기력을 입증하며 단번에 스타자리에 오르게 됐지만
처음부터 주목받는 배우 생활을 한 게 아니라 무명생활이 꽤 길었다고 하네요.


그녀의 연기력은 드라마, 영화 뿐 아니라 뮤지컬까지 오가며 다양한 작품활동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온 결과라고 하는데요.

그 이후 SBS 드라마인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도 다시 여주인공 윤서정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써의 입지를 더 튼튼히 다졌습니다.

 

 

그녀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2015년의 방송부터 이야기를 해 보자면,
2015년 4월 방영한 tvN의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 가 있습니다.

 


그동안은 진지하거나 단아한 역할만 맡아 온 그녀인데 이 드라마에서는 푼수 스타일의 작가를 연기했는데요.
캐릭터 자체도 매력이 있었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털털함과 귀여움, 그리고 뭐든지 맛있게 먹는 먹방으로 인기가 급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 이후에 런닝맨이나 택시 같은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tvN 공무원 이라고 불리기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tvN과의 인연이 많은 그녀인데요.
이렇게 승승장구를 하던 그녀가 2016년 또다시 tvN 드라마를 만나게 됩니다.

 


'또 오해영'의 오해영 역을 맡은 그녀는 에릭과 함께 많은 명대사와 움짤을 남기며 높은 시청률로 포상휴가 3박 5일을 받아 팀 전체가 푸켓으로 해외여행을 다녀오기도 했는데요.
시상식에서 여러부문의 수상을 거머쥐며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같은 해 11월에 시작한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역시 병원에서 일어나는 여러 에피소드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가며 보리차 커플로도 많은 인기를 누렸는데요.

연말 시상식에서 우수연기상, 베스트 커플상 등을 수상하며 화려한 2016년을 마무리 했습니다.

 


최고시청률이 27.6%나 나와 이 드라마에서 역시 포상휴가가 주어졌으나 아쉽게도 서현진씨는 참석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또한 2018 방영중인 JTBC의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에서도 엄청난 흥행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미 영화로도 나왔던 뷰티인사이드 이지만 약간 설정을 다르게 해서 이번에는 여주인공이 한달에 한 번 다른 사람으로 변한다는 컨셉인데요.

 


한 달에 한 번 변하는 여배우 한세계(서현진)와 사고로 사람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대기업 본부장 서도재(이민기) 의 러브스토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드라마는 총 16부작으로 오늘 14회가 방영된다면 마지막 2회가 남아 결말이 어떻게 될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따뜻하고 아름다운 결말이 되길 바래봅니다.

 

 

드라마 만큼 영화성적이 좋지는 않지만 드라마와 영화 모두에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