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후속작으로 tvN에서 매주 월 화 어비스 라는 드라마가 방영이 됩니다.

드라마 어비스 는 '영혼 소생 구슬' 이라는 어비스를 통해 전과 완전히 다른 반전모습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살인자를 쫓는 내용이라고 하는데요.


이 드라마에서 어비스 뜻은 '영혼소생구슬'을 뜻하며 영어로 어비스(abyss) 라는 단어는 심해, 천지창조 이전의 혼돈, 관계의 단절 등을 뜻한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오 나의 귀신님 등을 연출한 유제원PD와 막돼먹은 영애씨의 막내작가였다는 소문이 있는 문수연 작가이며 현제 카카오페이지에서 스핀오프로 웹툰으로도 독점연재 중인데요.

총 16부작인 이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과 인물과계 및 줄거리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세연

먼저 어릴때부터 뛰어난 외모로 어딜가나 공주대접을 받았던 중앙지검 특수부 평검사 고세연 역에는 김사랑 씨와 박보영 씨가 맡았습니다.

2019/05/01 - [생활정보 & Tip] - 박보영 몸매 키 나이 실물 얼굴크기 드라마 영화 아버지 졸업사진 이상형 등 모든 프로필 정보

여기서 김사랑 씨는 죽기 전의 고세연을, 박보영 씨는 부활한 고세연 역을 맡았는데요.


외모 뿐 아니라 머리도 똑똑했던 세연은 자신의 미모만 뽑내다 죽기엔 아깝다는 생각에 검사가 되었고, 그 결과 중앙지검의 여신, 특수부의 자랑, 법조계의 원더우먼 검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 누군가에 의해 살해를 당하고 마는데요.


이대로 죽기엔 너무 아깝다 생각하고 있을 때, 어떤 남자가 자신을 살립니다.

그 남자는 바로 까도 까도 자신에게 달라붙던 초등학교때부터 소꿉친구인 차 민.


20년도 넘는 세월을 함께 보내 언제나 자신의 옆에 있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졌던 차 민이 어느 날 건넨 청첩장에 내심 서운함이 들기도 했었는데, 죽었다 살아난 이후 고세연과 차 민의 삶이 180도 바뀌게 됩니다.

바로 세연은 흔녀로, 차민은 초절정 꽃미남으로 변한 것 인데요.


이게 어찌된거냐 물어도 자신도 죽었다 살아나보니 얼굴이 영혼의 모습으로 변했다는 말만 돌아옵니다.

결국 민과 함께 자신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게 된다는데요.

 

*차민

어디를 가도 한 번쯤은 돌아보게 만드는 역대급 추남이자 란 코스메틱의 후계차 차민 역에는 안효섭, 안세하 씨가 맡았습니다.

안세하 씨가 전의 차민을, 안효섭씨가 부활한 차민 역을 맡았네요.


학창시절 전교 1등을 놓친적이 없고, 해외 명문대를 수석으로 졸업했을 뿐 아니라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뇌색남이자 눈부신 인격의 차민.

외모는 하위지만 자존감과 품위만큼은 상위클레스인 남자인데요.


아름다운 미녀 희진과 3개월의 짧은 연애 끝에 결혼을 코앞에 둔 어느 날, 그녀는 차민에게 상처를 남기고 사라져버립니다.

이에 투신자살을 생각하지만, 운전이 미숙한 외계인의 UFO에 치여 세상을 떠나게 되는데요.


외계인이 가지고있던 영물 '어비스'로 다시 부활을 하게 되지만, 죽은 사람을 영혼의 모습으로 되살아나게 하는 그 구슬때문에 그는 초절정 꽃미남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었으며 어비스도 얻게 됩니다.


그러나 좋은 피지컬과 외모로 꽃길만 생각했던 그의 앞에는 죽은 첫사랑과 도망자 신세가 된 자신의 모습이 펼쳐지는데요.


꼬여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해 세연과 힘을 합치게 됩니다.


*오영철

'의학계의 전설이자 천재 의사' 로 유명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천재외과의사 오영철 역에는 이성재 씨가 맡았습니다.


훈훈한 외모에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손으로 추앙을 받는 오영철이지만 그의 과거는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와는 다른데요.


응급의학계의 전설로 불리는 그 이지만 그의 취미생활은 보통사람들의 것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민이 가진 어비스를 통해 그의 이중적인 모습이 세상앞에 드러나게 된다고 하는데요.

왠지 머릿속으로는 오영철의 정체가 그려지는 듯 합니다.

그 외 자세한 인물관계도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위 표를 가져와봤는데요.

요즘 나혼자산다 에서 인기가 높은 대배우 이시언 씨도 어비스 에 출연을 하네요.


이 드라마는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엄청난 미녀였던 여자주인공이 부활해서 '흔녀'의 모습을 갖게 된다는 설정인데요.

원래 모습이 김사랑 씨 이고 부활한 모습이 박보영 씨 라는 사실때문에 드라마 전 부터 논란이 되어오고 있습니다.


두 여배우의 느낌이 사뭇 다르기는 하지만 그것은 스타일일 뿐이지 박보영 씨가 '흔녀' 소리를 들을 외모는 아니라는 것이 바로 그 의견인데요.

여자배우들 치고 안예쁜 분들이 없다보니 '흔녀' 설정보다는 내용에 집중을 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유제원 PD와 박보영씨의 오 나의 귀신님 이후 4년만의 드라마로도 집중을 받고 있는 만큼 오 나의 귀신님보다 더 재미있는 드라마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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