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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너티브 힙합 그룹 에픽하이가 새 엘범 'sleepless in __________' 으로 컴백을 했습니다.

이번 타이틀곡은 '술이 달다' 로 크러쉬가 피처링을 맡았는데요.

저도 들어보니 노래도 정말 좋아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할 만 한 것 같습니다.

에픽하이의 멤버는 리더를 맡고있는 타블로와 에픽하이의 힙합 방향을 잡아주는 DJ 투컷, 프로듀서 겸 래퍼 미쓰라진 이렇게 3명이며, 현재는 YG엔터테인먼트를 나와 타블로가 설립한 독립레이블 아워즈 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지금 현재 에픽하이의 새 엘범 만큼 주목을 받는 것이 바로 프로필사진 인데요.

부모님 댁에 하나정도 있을 법한 배경과 포즈가 인상깊습니다.

이 에픽하이 프로필 사진 을 두고 한 라디오에서 실제로 동네 사진관에서 찍었으며 포토샵을 안해 정직과 신뢰가 빛나는 사진인 것 같다' 며 이 사진을 프로필로 쓰게 된 이유를 밝혔는데요.

세 사람의 모습이 정말로 가족같이 보입니다.

에픽하이의 노래는 정말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은데요.

5집의 우산 이라는 노래는 나온 지 1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비오는 날 라디오에서 자주 들리는 노래 중 하나로 '우산연금'이라 불리기도 하며, 같은 5집 타이틀인 One 이라는 곡은 에픽하이가 아이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가수들과 1위후보에 자주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 Fan, Paris, Fly, love love love 등 많은 노래들이 오랜시간이 지났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여전히 빛나는 명곡들이네요.

이번 앨범의 소개를 읽어보면 여러가지 힘든 일 때문에 우울하고, 외로워 밤에 잠못드는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느낌이 드는데요.

힘든 날 이 노래를 들으며 많은 분들께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