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계룡선녀전 의 후속작품으로 1월 7일부터 월 화 드라마로 방영예정인 왕이 된 남자 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미 1월1일에 스페셜로 '왕이 된 남자 : 제작실록'이 방영되면서 많은 분들이 왕이 된 남자 의 본방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 드라마는 영화 '광해'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만큼 드라마 왕이 된 남자 결말 도 영화와 비슷할 지 궁금해 집니다.


왕이 된 남자 촬영지 는 전주 경기전 이라고 하며 대충의 줄거리를 보면 이렇습니다.


가장 귀한 대접을 받는 임금 이헌 과 가장 천한 대접을 받는 광대 하선 은 쌍둥이처럼 꼭 닮은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요.

왕이 적들로부터 목숨을 위협받자 광대가 대신 임금의 흉내를 내며 궁에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중전인 소운 과 사랑에 빠지게 되고, 적 세력과 싸움을 하게 되며 왕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힘들고 고독한 자리인지 알게 되지요.


실제로 광대는 가장 천한 신분이라 하여 우리가 흔히 가장 천하다고 알고 있는 백정들 마저도 광대와는 밥도 한상에서 먹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런 광대가 임금의 역할을 흉내내기 위해 만들어갈 웃기면서도 짠한 스토리가 기대됩니다.


다음으로는 등장인물과 그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왕 이헌과 광대 하선 역에는 여진구 씨가 1인 2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에서는 이병헌 씨가 1인 2역을 맡아 어리버리하고 코믹한 광대 역과 어두우면서도 위엄있는 왕의 모습을 잘 표현했는데요.


여진구씨 역시 훌륭한 연기에 중저음의 보이스, 까무잡잡한 피부로 제 2의 이병헌 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어 이번 캐스팅이 더욱더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예고편에서 보여준 코믹연기와 진지한 연기를 보니 여진구씨만의 광대와 왕의 모습도 기대가 되네요.


왕과 광대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중전 유소운 역에는 이세영 씨가 맡았는데요.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부러운 여인이면서도 짧고 행복한 신혼 후 변해가는 왕의 모습에 괴로워하는 여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왕 역할을 하는 광대 하선이 광대임을 아는 왕의 충신 도승지 이규 역에는 김상경 씨가 맡았습니다.


김상경 씨는 드라마 장영실 이후 다시 사극 작품에 줄연을 하는데요.

3년만의 드라마인만큼 큰 기대가 됩니다.


처음에는 왕 대신 죽어줄 사람이 필요해 하선을 궁에 들이게 되지만 폭군으로 변해가는 왕과는 반대로 하선이 점점 성군의 자질을 보이는 것을 보며 왕과 광대 사이에서 갈등을 하게 되는데요.

그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이 외에도 왕과 대립하는 신치수 역에는 권해효 씨가, 대비 역에는 장영남 씨가 맡았으며 광대 하선의 감시역이었다가 하선의 매력에 빠져 나중에는 하선을 진심으로 돕게되는 조내관 역에는 장광 씨가 맡았습니다.


특히 장광 씨는 영화 에 이어 드라마 에서도 똑같은 배역으로 출연을 하게 된다고 하니 드라마 전에 영화 광해를 한 번 더 시청해 보는 것도 드라마를 즐길 하나의 방법일 것 같네요.


다른 배우들간의 인물관계도는 아래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꽤나 굵직굵직한 연기파 배우들이 많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

저도 본방 사수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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