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0만 직장인들에게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되어줄 핵사이다 드라마가 나왔습니다.

바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시작하는 '회사가기 싫어' 라는 드라마 인데요.


이 드라마는 12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사의 갑질, 상다의 부당함에도 참고, 잘난 동기와 후배들에게 치이는 평범한 회사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슴속에 사표를 품고 사는 직장인 중 한명으로써 너무 기대가 되는 드라마인데요.

그럼 지금부터 간단히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 에 출연한 등장인물과 인물 관계 그리고 줄거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백호 역(김동완)


강백호 역을 맡은 김동완 씨는 우리가 잘 아는 그 신화의 김동완 씨가 맞는데요.

김동완 씨는 가수 뿐 아니라 방송, 영화, 뮤지컬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중이며, 드라마로는 2002년 천국의 아이들 때 부터 주연을 맡으며 여러 드라마에 주조연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만큼 연기력도 뛰어난 편 인데요.


이번 드라마 에서는 야근은 취미요, 휴일 근무는 레저인 워커홀릭이자 초고속 승진의 전설 강백호 역을 맡았습니다.

너무 혼자만 잘나가다보니 선후배, 동기 모두에게 불편한 존재이며 자주 동료들과 충돌을 일으키는데요.


이 강백호 차장이 위기에 빠진 영업기획부의 새 멤버로 들어와 운명이 걸린 프로젝트를 이끌게 되면서 회사 내에서는 그가 '구원투수' 가 될지 '칼잡이가' 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윤희수 역(한수연)


트렌드를 앞서가는 남다른 감각과 업무능력으로 M문고를 20~30대들의 핫플레이스로 만든 M문고 과장 윤희수 역은 한수연 씨가 맡았습니다.


희수는 차도녀같은 외모와 커리어와는 다르게 털털한 성격으로 회사 직원들에게 인기가 많은데요.

M문고에서 자체다이어리를 개발하게 되면서 한다스오피스 영헙기획부와 협업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강백호와의 사건들이 이 드라마의 중심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둘 다 능력은 좋지만 일을 하는 방식에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이유진 역(소주연)


대기업 인턴경험, 해외교환학생 등등 학력좋고 스펙좋지만 이제 막 신입 딱지를 뗀 사원 이유진 역에는 소주연 씨가 맡았습니다.

소주연 씨는 광고에서 더 많이 본 것 같은 익숙한 얼굴인데요.

2017년 데뷔해서 하찮아도 괜찮아, 내사랑 치유기, 속닥속닥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찍었네요.


선배들 부름에 항상 여기저기 불려다니다 신입이 들어와 이제 막 막내에서 벗어난 그녀인데요.

그런데 자신의 과거와는 다르게 이 신입은 선배들이 뭘 시켜도 싫으면 싫다, 못하면 못한다 고 대놓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로인해 점점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유진인데요.

결국 앵그리유진으로 변신해 신입한테 소심한 복수를 시작하지만 결국 걸리고 맙니다.


*노지원 역(김관수)


'워라밸'과 '개인주의'를 갖춘 당당한 신입사원 노지원 역에는 김관수 씨가 맡았는데요.

요즘 신입사원답게 칼출근 칼퇴근은 물론이요, 회식이라는 말에도 약속이 있어서 못간다고 응수를 합니다.


사람들이 그를 뭐라고 하던말던 일처리 하나는 똑부러지는데요.

트렌드에도 빠삭해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하지만 자기일만 끝나면 땡! 남을 도와줄 생각은 하지 않는 캐릭터 라고 합니다.


*장성호 역(지춘성)


직장생활 26년차 장성호 이사 역에는 지춘성 씨가 맡았습니다.

늘 밝은 모습으습과 거침없는 추진력을 보이지만 지나친 밝음과 감이 없다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인간미 넘치는 회사를 만들기위해 사내문화를 개선할 다양한 방법들을 내놓지만 그것이 부하들에게 꼭 좋은 방법만은 아닌 듯 해 보입니다.


*최영수 역(이황의)


조용한 부조리의 대가이자 꼰대중의 꼰대 20년차 직장인 최영수 부장 역에는 이황의 씨가 맡았습니다.

동기들에비해 승진은 늦지만 묵묵히 궃은일을 해내며 영업기획부 부장직을 꿰차고 있는데요.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섞은 사회생활과 생존본능이 몸에 배어있으며 살아남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있습니다.


*박상욱 역(김중돈)


직장에 꼭 하나는 있다는 예민보스이자 트집쟁이 박상운 과장 역에는 김중돈 씨가 맡았습니다.


상사들한테는 충성스러운 부하직원이지만 부하들에게는 무능한 상사인 상욱인데요.

무능한 자신과는 다르게 일처리가 좋은 강백호 에게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양선영 역(김국희)


워킹맘이자 12년차 직장인 양선영 과장 역에는 김국희 씨가 맡았습니다.

애보는게 회사보다 더 힘들다며 야근을 좋아하는 프로야근러 로 많은 워킹맘들이 공감할 듯한 캐릭터네요.


*박종수 역(최승일)


33년의 직장생활을 끝으로 정년퇴직을 한 후 시니어 인턴십으로 취업을 하게 된 시니어인턴 박종수 역에는 최승일 씨가 맡았습니다.

평소에는 존재감이 없지만 부서 사람들이 사고를 칠 때마다 해결책을 찾아주는 인물이라고 하는데요.

디지털보다 뛰어난 아날로그 감성과 능력을 가진 미스터리한 인물이라네요.


*한진주 역(서혜원)


욜로 라이프를 즐기는 6년차 직장인 한진주 대리 역에는 서혜원 씨가 맡았습니다.

아직 미혼이며 일처리는 완벽하지만 직장에서는 정말 일만 할 뿐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는데요.


그러나 그 속에는 아무도 모르게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정우영 역(박세원)


업무능력보다는 회식능력을 인정받아 지금까지 회사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아재감성의 소유자 정우영 대리 역은 박세원 씨가 맡았습니다.


*강현욱 역(심진혁)


훤칠한 외모에 항상 더 좋은 직장을 꿈꾸지만 현실은 일을 잘 하지 못하는 3년차 사원 강현욱 역에는 심진혁 씨가 맡았습니다.


각각의 캐릭터 모두 회사생활을 하면서 꼭 만났을 법한 인물들로 구성이 되어있는 것 같은데요.

화요일 저녁 맥주 한 잔과 함께 이 드라마를 보면서 힐링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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