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의 후속작으로 방영되는 용왕님 보우하사 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1월 14일부터 매일 저녁 7시15분부터 40분간 방영되는 이 드라마는 수천가지 색을 구분할 줄 아는 '절대시각'의 소유자 심청 이와 흑백의 세상속에 살고있는 피아니스트 미풍도 의 사랑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잃어버린 아버지의 비밀을 풀어내는 재미가 있다는 이 드라마의 주요 등장인물과 관계도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색상 구분계의 초능력자(?) 심청이 역에는 배우 이소연 씨가 맡았는데요.



양부모 밑에서 자란 그녀는 돈이 되는 일은 무조건 할 정도로 악바리지만 항상 밝음을 잃지 않습니다.

친부모님을 찾아가는 중요한 순간마다 자신의 앞을 막는 어떤 남자때문에 화가 나지만, 어떤 실수로 인해 그 남자와 엮여버리지요.


피아니스트 마풍도 역에는 재희 씨가 맡았습니다.


세상이 온통 흙과 백이며 명암의 차이로만 세상을 구분하는 그는 '건반 위의 돌부처'라는 별명답게 완벽주의자로 통합니다.


그런 그의 이면에는 더벅머리, 덥수룩한 수염, 뿔테 안경 차림의 반전이 숨어있는데요.

청이와 꼬이기 시작하면서 피아니스트 인생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청이와 피한방울 안섞인 자매 여지나 역에는 조안 씨가 맡았습니다.

청이와는 비교되는 부티나는 외모의 소유자인 그녀는 알고보면 성공한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며 상경한 시골 소녀 인데요.

청이의 등록금을 훔치고, 아빠 이름으로 사채를 써서 외국으로 떠났다 다시 장밋및 인생을 꿈꾸며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하나도 변하지 않은 현실에 또 다시 청이의 것에 손을 대려 하는데요...

그녀의 욕망은 과연 이루어질까요?


청이의 첫사랑이자 지나를 사랑했던 남자 백시준 역에는 김형민 씨가 맡았습니다.



지나를 사랑했지만 그녀의 배신으로 감옥에 들어갔다 오게 된 그에게 이제 남은 것은 지나에 대한 복수심과 전과자 라는 이름 뿐 인데요.

청이와 지나 사이에서 백시준 의 행동이 궁금해 집니다.


이번 용왕님 보우하사 는 '훈장 오순남' 제작진들이 다시 뭉쳤는데요.

최은경, 김용민 연출과 최연걸 작가의 두 번째 착품이니 만큼 개인적으로 기대가 큽니다.


이상 배우 이소연 씨의 이혼 후 복귀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용왕님 보우하사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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