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한민국에서 나이가 들어도 잘생긴 배우 중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이정재 씨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정재 씨의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은  1973년 3월 15일로 만 나이 46살이지만 실제로는 1972년 12월 15일 생 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소속사 인스타그램에서 12월 15일에 이정재 씨의 생일을 축하하는 피드가 있지만 아직 공신력 있는 정보는 없습니다.


180cm의 큰 키와 잘생긴 얼굴로 데뷔 후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편 이었지만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여주인공 고현정씨를 뒤에서 묵묵히 지켜보고 바라보는 순애보 넘치는 보디가드 역으로 단번에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이 작품 이후로 군입대를 했으며, 유재석 씨와는 군대 동기라고 합니다.


또 정우성 씨와는 영화 <태양은 없다>를 함께 찍은 후 알아주는 절친사이라고 하는데요.

CF에도 같이 출연하고, 패션사업은 물론 밥도 먹고 영화보고 술도 마실 뿐 아니라 삼성동 고급빌라 같은 층에 입주하기까지 해 일명 청담동 부부 로 불린다고 합니다.


또 둘은 아티스트 컴퍼니 라는 회사를 설립했다는데요.

이렇게 친한데도 아직까지 말을 놓지 않는 아이러니함도 있다고 합니다.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이정재 씨는 본인 스스로 '캐릭터를 수집하고 있다.' 고 말한 정도로 굉장히 다양한 이미지의 배역을 맡았었는데요.


영화 <도둑들>에서 비열한 뽀빠이 역, <신세계>에서 경찰과 조폭 두 개 사이에서 고민하는 언더커버 이자성 역, <관상>에서 카리스마있는 야망남 수양대군 역, <암살>에서 두 얼굴의 독립군 염석진 역 등을 맡아 굉장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뽑냈습니다.

이렇게 모아놓고 보니 각각의 캐릭터들이 정말 독특하며, 유명한 대사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관상 에서 수양대군 때 이정재 씨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또, 대상그룹의 전무 임세령 씨 와는 2015년 공개열애를 인정하며 그 당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그 전에는 열애설에 대해 친구사이라고 계속 해명을 하다 공개열애를 시작한 뒤 주위를 의식하지 않는 당당한 공개데이트 모습을 종종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어느덧 공개열애 5년차인 두 커플의 사랑이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네요.


이정재씨는 현재 새로운 드라마 보좌관 에서 소희섭 의원실의 야망있는 수석보좌관 장태준 역을 맡아 열연중인데요.

드라마로는 10년만의 복귀라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그 카리스마넘치는 모습을 어서 빨리 드라마에서도 만나보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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