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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이방원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장혁 씨 입니다.

장혁 씨는 키 175cm이며 본명은 정용준 인데요.

1997년 드라마 '모델' 이후로 '학교' 영화 '화산고'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반항아 모습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0년에는 TJ Project 라는 이름으로 잠깐 가수활동을 했었는데요.

예능에 출연하면 간혹 흑역사로 음악무대가 나오기도 합니다.

2004년에는 연예계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되어 다시 재검을 받고 입대를 했는데요.

후에 이 일을 자신의 인생에서 제일 바보같았던 일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일로 이미지가 매우 안좋았지만 복귀작 '고맙습니다' 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복귀를 하게 됩니다.

2008년 2살 연상의 아내 김여진 씨와 결혼하여 아들 둘과 딸 하나를 낳은 가장이기도 한 장혁 씨 인데요.

아내분은 발레리나였으며 매우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장혁 씨 하면 2010년 방영한 드라마 '추노'에서 이대길 역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 때 엑션연기도 대역없이 소화하기도 했으며, 아직도 방송에서 따라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특히 고구마를 먹다 오열하는 장면은 정말 명장면인데요.

추노로 그 해 KBS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네요.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나의 나라'는 고려 말 이성계가 나라를 세울 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예전 '육룡이 나르샤'에서 유아인 씨의 연기가 너무 뛰어나 이방원 하면 유아인 씨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았으나, 장혁 씨의 이방원 연기 역시 매우 실감나 새로운 이방원을 만난 것 같아 반갑습니다.

장혁씨는 영화에도 꾸준히 출연했는데요.

화산고,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오감도, 순수의 시대, 보통사람 등등 여러 작품을 찍었으나 영화보다 드라마에서 더 흥행을 거두는 듯 합니다.

오늘도 방영할 나의 나라에서 장혁 씨의 모습이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