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침마당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한 조혜련 씨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요즘 방송활동을 많이 하지 않았던 그녀이기에 더 궁금증이 가 조혜련 씨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습니다.


조혜련 씨는 1970년 생으로 경상도 출생인데요.

조혜련 씨의 키는 158cm 이며 안양여고를 졸업한 후 한양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과 학사, 언론정보대학원 방송전공 석사 를 취득했습니다.


1992년 KBS의 대학 개그제에 김국진, 금병완 씨와 한 팀으로 응시를 했으나, 3차 개인선발에서 혼자만 떨어지게 되었는데요.

1년 후 KBS의 청춘 스케치 에서 1등을 해 개그맨 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녀의 전성기는 코미디하우스 라는 프로그램에서 골룸 분장을 했을때가 아닐까 하는데요.

억지로 웃음을 참아야하는 '웃지마' 라는 코너에서 엄청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골룸 분장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본인 스스로는 촬영 후 화장실에서 울 정도로 창피했었다고 하는데요.

그 당시 남편이었던 김현기 씨 까지도 '골룸 남편'이라는 소리때문에 밖에 나가는 것이 어려웠다고도 하네요.


그 뒤로는 개그맨에 이어 가수로도 활동을 한 그녀인데요.

'아나까나'라는 중독성 강한 노래로 'Sexy music' 과 'Hot stuff' 라는 노래를 샘플링 한 곡인데, 대중에게 알려지긴 했지만, KBS에서 수준미달로 방송정지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조혜련 씨의 새로운 도전은 가수 뿐 아니라 일본진출 까지 연결이 되었는데요.

그러나 이 때 기미가요 에 열렬히 박수를 치기도 하고, 한국을 비하하는 듯한 개그소재의 사용 등으로 인해 대표 적인 밉상 비호감 연예인으로 자리잡았습니다.


게다가 2012년에는 남편 김현기 씨와 성격차이라는 이유로 이혼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한국과 일본의 방송활동으로 인해 가정에 많이 소원해진 것도 이유 중 하나이며 현재는 딸 윤아 양과 아들 우주 군의 양육문제로 전남편과 친구처럼 연락도 하고 식사도 하며 잘 지낸다고 합니다.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과와 교제 후 결혼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2016년 엄마가 뭐길래 라는 방송에서 '지금 남편과 아이를 가졌으나 유산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너희들(윤아, 우주)을 어릴 때 처럼 한결같이 사랑한다. 너희가 원하지 않으면 더이상 임신생각을 하지 않겠다.' 라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이 방송을 하며 최근에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고, 스킨십을 하는 등 사이가 좋아지는 중이라고 하며,

우주 군 역시 인터뷰에서 '엄마가 한결같이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두려움이 사라졌다' 고 말을 해 훈훈함을 남겼습니다.


최근에는 '넌센스', '메노포즈' 등의 공연을 통해 뮤지컬배우로 거듭나고있는 조혜련 씨 인데요.


1월에 마지막 뮤지컬 공연에서 너무 기분이 좋았던 나머지 자신의 드레스를 자신이 밟아 다리가 부러져 일어나질 못했으며, 철심을 5개 박는 수술을 했다 며 최근 근황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 후 휴식기간을 가지며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는 조혜련 씨는 4월 5일부터 대학로의 아울 에서 류필립 씨와 함께 연극 '사랑해 엄마' 공연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태보 등 운동으로 근육질이던 몸매에서 남성호르몬을 많이 빼 여성스러워진 조혜련 씨의 모습을 오랜만에 보게 되니 반갑네요.

개그, 노래 뿐 아니라 배우로써도 멋진 활동 기대해 봅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