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육방송인 EBS에서 운영하는 유튜브인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 펭수 에 대한 2030세대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유튜브의 구독자 수만 해소 26만명이 넘는데요.

자이언트 펭TV는 유튜브 뿐 아니라 평일 저녁에 EBS에서 방송하는 생방속 톡!톡! 보니하니 의 코너이기도 합니다.


펭수의 프로필을 보면 나이는 황제펭귄의 평균수명인 20년 중 절반으로 볼 수 있는 10살로, 키는 210cm에 103kg이었으나 여름에 고생을 해서 살이 좀 빠진 93.9kg이라고 합니다.


EBS의 연습생으로 최고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며 남극에서 한국까지 헤엄쳐 왔다는데요.

한국에서의 목표는 BTS(방탄소년단)이라고 하네요.


요즘 라디오에도 자주 출연하는 펭수는 '배성재의 텐',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등에 출연할 때 마다 실시간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데요.

초통령 뽀로로를 견제한다고는 하지만 어린이들 뿐 아니라 학부모, 성인층까지 두루 사랑을 받으며 이미 뽀로로의 인기를 넘어선 것 같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개그센스와 유머코드가 어린이들보다는 성인들을 공략한 블랙코미디인 경우가 많아서 인 듯 한데요.

이미 sns에서는 펭수짤들이 무섭게 퍼지고 있습니다.


또 특이한 점이 펭수같이 인형탈을 쓰고 연기하는 캐릭터의 경우 연기자와 성우가 달라 연기를 한 후 후시녹음을 하는 것이 보통인데요.

펭수는 연기자와 성우가 같다고 하네요.

워낙 개성있는 목소리에 전문 성우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자신은 성우가 아니라고 밝힌 적이 있다고 합니다.


예산 문제나 방송책임 문제 등등에 대한 질문에 거의 대부분 EBS의 사장님인 '김명중!'이라는 대답을 해 그 이름을 널리 알리기도 했는데요.

EBS사장님이 소고기를 사주겠다고 말을 하기도 했다네요.

너무 귀엽기도 하고 현실주의적이기도 한 펭수인데요.

펭수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뽀로로처럼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크리에이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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