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야구시즌을 맞아 이번 토요일 친구와 함께 고척돔 고척 스카이돔에 야구를 보러 갔다왔어요~

고척돔의 원래 정말 더운 한여름에 진가를 발휘한다고 하죠?

그 이유는 바로...

다른 야구장들은 높은 온도와 햇빛때문에 더위에 시달릴 때, 돔으로 되어있는 고척 스카이돔 야구장은 햇빛도 차단되고 에어컨도 틀어줘 시원하게 야구를 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위의 첫 번째 사진이 잠실구장 모습이면, 밑에 사진이 바로 고척 스카이돔 모습입니다.

확실히 위가 막혀있고, 돔형태로 실내라 더 시원해 보이죠?

고척 스카이돔을 가기 위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바로 구일역 입니다.

위의 지도에서 볼 수 있듯이 구일역 2번출구로 나오면 고척스카이돔이 바로 보이는데요.

야구날이나 콘서트날에는 워낙 사람들이 많기때문에 정말 길을 못찾으시겠다면 앞사람을 졸졸 따라가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요렇게 동그랗게 생긴 고척 스카이돔 글자가 보이게 사진 한 컷!

참고로 야구장 안에는 캔이나 유리에 담긴 음료는 가져갈 수 없으니 맥주를 구입하실 분들은 패트로 구매하시는 것이 좋고, 캔을 챙기신 분들은 티켓 확인하는 곳에 가시면 플라스틱컵을 주니 거기에 음료를 따라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제 제일 궁금하셨을 고척돔 4층 지정석 시야 에 대해 알려드릴텐데요.

티켓이 친구한테 있어서 좌석번호를 확실히 알 수 는 없으나, 인터파크에서 좌석을 다시 확인해보니


대충 요 정도의 자리였습니다.

중앙에서 살짝 원정팀 쪽인 414구역 D열, 그리고 제 앞에는 좌석이 없고 계단이 있었는데요.

계단이 매우 가파르고, 자리도 넓지 않아 조금 무서울 수 있으니, 술을 많이 드실 예정이거나, 혹은 아이를 동반하는 분들께서는 D열 중 앞좌석이 없는 자리는 피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위의 사진처럼 바로 앞에 좌석이 없어 시야는 트이지만 조금 무서워요 ㅜㅜ

시야에 대한 소감을 한줄로 표현하자면, 마치 저 위에서 모든것을 내려다보는 느낌?!

포수자리가 보이질 않아 심판이 하는 손동작이 보이질 않아 스트라이크인지, 볼인지 구분이 잘 안가긴 했지만 그 외에는 경기를 보기에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티켓 예매 일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다른 야구장은 10일 전 야구 경기 티켓예매가 시작되는 곳도 있지만 고척돔은 딱 1주일 전에 티켓오픈을 합니다.

(예를들어 경기가 토요일이라면 그 전주 토요일 오픈)

그 외 남은 6월 7월 고척 스카이돔 경기일정 과 티켓예매 티켓오픈일 은 위의 사진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잘 안보이는 분들은 크게 눌러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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