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이종석 씨의 로맨스는 별책부록이 마무리되고, 후속으로 토일드라마 자백 이 방영됩니다.

자백은 어떤 사건의 판결이 확정될 시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의 원칙인 일사부재리 를 소재로 한 드라마 인데요.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황진이와 마더 등을 연출한 김철규PD와 임희철 작가가 함께 한 드라마로 화제성이 큰 배우들은 많지 않지만 연기력이 탄탄한 배우들이 많아 예고편만 봐도 몰입도가 높은 드라마 인 것 같습니다.


<등장인물&줄거리>


*최도현(이준호)

간단한 줄거리와 등장인물을 소개해 드리자면, 먼저 살인자 아버지를 둔 변호사 최도현 역의 이준호 씨가 있는데요.

2019/03/21 - [생활정보 & Tip] - 2PM 준호 군대 드라마 자백 연기 성형 집 청담동 키 나이 에 대한 모든것!

심장질환으로 청소년기의 대부분을 병원에서 보낸 그는 마르고 병약해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속은 매우 단단한 사람입니다.


아버지가 살인죄로 재판을 받는 모습을 보며 그 사건에 대해 의문을 품게되고, 아버지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변호사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드디어 사시에 합격하고 검사가 되고싶었으나 아버지의 죄가 결격사유가 되어 검사가 되질 못하고, 변호사로써 아버지의 재심을 청구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정작 그의 아버지 최필수(최광일 역)는 아들의 면회도 거절하고 아무런 말도 털어놓지 않고 있는데요.

그렇게 10년이 지난 후, 전혀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한 여성의 살인사건으로 인해 그동안 숨겨졌던 진실들이 점점 드러나게 됩니다.


*기춘호(유재명)

10년 전 그 사건의 담당형사였으며 한 번 문 것은 목이 잘려도 절대 놓지 않기에 별명이 악어 인 기춘호 역에는 유재명 씨가 맡았는데요.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이후 거의 1년만에 tvN에서 다시 보게 되었네요.


진범임을 확신하며 잡은 범인은 무죄판결을 받고, 오히려 '감에 의존한 수사'라는 언론으로 인해 형사생활을 그만둔 그 이지만 마음속으로는 아직도 그 때 그 사람을 살인범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도현을 만나게 되고 둘은 함께 범인을 찾아가게 되는데요.

*하유리(신현빈)

진실을 찾는 또 한 명의 여인이 있었으니, 전직 기자이자 도현의 친구인 하유리 입니다.

하유리 역에는 신현빈 씨가 맡았는데요.


도현 과는 과거 심부전을 앓던 아버지를 간호하면서 병원에서 만나 친구사이가 되었으며, 기레기 생활에 회의감을 느껴 퇴사를 한 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로 활동 중입니다.


도현의 변호사에서 사건을 도와서 조사하던 중 아버지의 죽음에 수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고 수사를 시작하게 된다고 하네요.

*진여사(남기애)

변호사 사무소의 신비한 여인 사무보조 진여사 역에는 남기애 씨가 맡았습니다.

컴퓨터도 잘하고, 법, 의학 등 온갖 지식을 두루두루 갖춰 도현의 재판에 많은 도움을 주는 그녀이지만 도대체 신분을 알 수가 없는데요.


세단을 끌고다니며 유독 도현에게 지나치리만치 온화하고 다정한 이 여인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해 집니다.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를 한 눈에 보고싶다면 아래에 인물관계도를 참고 해 주세요.


심장질환을 앓던 병약한 남성 연기를 위해 다이어트를 강행하기도 했다는 준호 씨와 언제나 믿고보는 연기파 배우 유재명 씨의 호흡이 기대되는 드라마 자백 인데요.

약간 어려운 소재일 수도 있는 드라마를 어떻게 알차게 풀어나갈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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