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 씨의 본명은 이 준호 로 1990년 생, 현재 나이 29살이며 키는 본인 입으로 177.5cm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2006년 SBS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 서바이벌에서 6500:1의 경쟁을 뚫고 우승을 하며 '리틀 비'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후에 승승승장구 라는 예능에 출연해 리틀 비 라는 타이틀 때문에 '비를 닮게 성형 한 거 아니냐' 등의 악플로 고생을 많이 했다고 밝혔었는데요.


그 때 그 시절 덕분에 지금은 왠만한 악플에도 웃으며 대처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 짠함과 동시에 그의 의연한 성격이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 당시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옥택연 씨와 황찬성 씨와 함께 JYP엔터테인먼트 에서 2PM으로 2008년 데뷔를 하며 음악활동을 먼저 시작했는데요.


그룹 내에서 리드보컬과 리드댄서 포지션은 맡으며 노래와 춤 모두를 소화했으며, 정규 2집부터는 직접 작곡을 하기도 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과연 '팀 내에서 이것저것 을 맡고있는' 준호 씨 답게 다방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음악 뿐 아니라 고등학교때 연극부에서 연기를 했다고도 하는 준호 씨는 2011년 영화 화이트 에서 우정출연을 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영화 감시자들에서 다람쥐 역으로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첫 영화에서부터 안정적인 연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준호 씨가 연기 잘하는 배우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단연 KBS 드라마 김과장 에서 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남궁민 씨가 배역을 맡은 극 중 김과장에 대적하는 서율 검사 를 맡으며 '악역을 연기하지 못할 것' 이라는 주변의 우려와는 다르게 찌질하면서도 귀여운 안밉상 악역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 냈습니다.


저는 이 때 붙여진 '먹소(먹보 소시오패스)'라는 별명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는데요.

이 것으로 당해년도 KBS 연기대상에서 남궁민 씨와 베스트 커플상을 받는 등 큰 사랑을 받은 캐릭터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답니다.


그 뒤로도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름진 멜로, 협녀, 스물 등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tvN의 토일 드라마 '자백' 의 방송을 앞두고 열심히 드라마 촬영중인 준호 씨 인데요.


자백 은 법정 수사물로써 어떤 사건의 판결이 확정될 시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의 원칙 인 '일사부재리'라는 테두리 안에 가려진 진실을 밝혀가는 이야기 라고 합니다.


준호 씨는 여기에서 변호사 최도현 역으로 사형수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변호사가 되었다는데요.

그래서 정의감이 넘치며 억울한 사건들의 재심을 청구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예전 나 혼자 산다 라는 예능에서는 준호 씨의 청담동 펜트하우스 가 공개되어 큰 화제가 됐는데요.

하늘이 보이는 창문은 물론이고 작업실과 헬스장 까지 있는 복층집에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연기자로써도 가수로써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준호 씨는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진 않았지만 올해 중 군대에 갈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드라마 부상없이 마무리 하시고 군대도 잘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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