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에 이어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언어 2!

여러분들이 유럽이나 남미 여행을 하시게 된다면,

아마도 영어보다는 스페인어를 배워두시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됳텐데요.

 

왜냐하면, 유럽인들 대부분은 영어를 잘 하지 못해

그 나라 언어가 아니고서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많이 겪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럽 대부분의 언어는 스페인어에서 파생된 언어이기때문에

스페인어만 알아도 왠만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가 대부분이었던 남미에서는

브라질을 뺀 대부분의 나라가 스페인어를 사용하고 있다 고 해요.

 

 

그런데..

여행기간은 얼마 남지 않았고,

바빠죽겠는데 언제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냐고요?

 

이런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꼭 필요한 것만 모은 간단 여행지 스페인어회화!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비행기 안에서 쓸 수 있는 표현 들을 준비해 보았어요.

설레는 마음을 안고 비행기 안으로 입장!

그런데 내 자리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 때는 승무원에게 이렇게 물어보면 돼요!

 

제 자리가 어디인가요?”

Donde está mi asiento?(돈데 이스따 미 아씨엔또?)

 

무사히 자리를 찾아 앉고, 비행기는 이륙준비를 하네요.

승무원이 저에게 다가와 이렇게 말합니다.

 

안전벨트 착용해 주시겠습니까?”

Abróchese el cintuón de seguridad, por favor?

(아브로체쎄 엘 씬뚜론 데 세구리다드 뽀르퐈보르?)

 

여기에서 Cintuón de seguridad(씬뚜론 데 세구리다드)라는 말은

안전벨트라는 뜻으로, 꼭 기억해두셨다가

비행기가 많이 흔들리는 등의 상황에서 승무원이 이 단어를 이야기하면

자리에서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시길 바래요.

외항사들은 한국 승무원들처럼 친절하지 않아서 혼이 날 수도 있답니다.ㅠㅠ

 

 

 

비행기가 출발하고, 심심해서 티비를 보려고 하는데

좌석 스크린이 고장났나봐요!

승무원을 불러 이야기 해야겠어요.

스크린이 고장난 것 같아요.” “스크린이 안돼요.”

No funciona mi pantalla(노 푼시오나 미 빤따야)

 

No funciona 라는 표현은 고장났다, 작동이 안된다 와 같은 뜻으로

만약 그 사물의 단어를 모르겠다면 그냥 손으로 가르키면서

No funciona 라고 말을 하신다면 대충은 말이 통하기도 한답니다.

 

시간이 지나니 승무원이 음료카트를 끌고 돌아다닙니다.

저에게 어떤거 마실래요?” 라고 물어보네요.

Quiere tomar(algo)?(끼에레 또마르(알고)?)

또한,

Quiere algo? / Que quiere tomar?

(끼에레 알고? / 께 끼에레 또마르?)

등등과 같은 다양한 표현이 있을 수도 있답니다.

 

목이 마른 탓에 물 한잔 주세요라고 해야겠어요.

Deme agua, por favor(데메 아구아 뽀르퐈보르)

 

Deme라는 표현은 나에게 주세요 라는 말로,

그 뒤에 다양한 음료를 이야기할 수 있어요.

 

오렌지주스는 zumo de naranja(쑤모 데 나랑하) / jugo de naranja(후고 데 나랑하)

사이다는 sprit(에스쁘라잇) 맥주는 cerveza(쎄르베사)

커피는 café(까페) 와인은 vaso de vino(봐쏘 데 뷔노)

그리고 콜라는 브렌드명을 이야기해주시면 됩니다. Coca(코카) / Pepsi(펩시)

 

그 외에 냅킨 servilleta(쎄르뷔예따), 담요 manta(만따) 등이 있을 수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비행기 멀미나 아플때를 대비한 간단 스페인어!

저 멀미가 나요

Tengo mareo en el avión(땡고 마레오 엔 엘 아뷔온)

두통이 있어요

Tengo dolor de cabeza / me duele cabeza

(땡고 돌로르 데 까베싸 / 메 두엘레 까베싸)

복통이 있어요.”

Tengo dolor de estómago / me duele estómago

(땡고 돌로르 데 에스또마고 / 메 두엘레 에스또마고)

두통 / 복통 약좀 주세요.”

Deme pastillas para el dolor de cabeza / el dolor de estómago

(데메 빠스띠야스 빠라 엘 돌로르 데 까베싸 . 엘 돌로르 데 에스또마고)

사실 외항사라도 보통은 한국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이 배치되어 있기는 해요.

하지만 겪어본 바로는 한국어를 '잘'하지는 못하며

간단한 의사소통 정도는 할 줄 아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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