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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의 수목드라마 '진실이 닿다' 가 시작 전부터 엄청난 화제인데요.

이미 이 작품을 카카오페이지 의 웹소설이나 웹툰으로 먼저 접한 분들이 많아 드라마 버전에 대해 더 궁금해 하는 듯 합니다.

진심이 닿다 원작 작가 는 예거 이며 드라마 작가는 넌 내게 반했어, 더 바이러스 등을 쓴 이명숙 작가와 김비서가 왜 그럴까 를 쓴 최보람 작가가 맡았네요.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 및 관계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대한민국 우주여신이었다 제벌 3세와의 스캔들로 인해 한순간에 추락해 잠정은퇴까지 하게 된 톱여배우 오윤서, 본명 오진심 역에는 유인나 씨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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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나이에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cf모델로 데뷔를 해서 그런지 눈치는 빠삭하지만 현실감각은 제로인 그녀인데요.

지적이고 청순한 이미지로 항상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지만 제벌3세의 복수어린 스캔들조작으로 인해 한순간에 이미지가 망가져 버리고 맙니다.

2년 후, 드디어 복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지만 그 조건이 '발연기'가 아닌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것!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한 로펌의 변호사 비서로 위장취업을 하게 되는데요.

그녀의 위장취업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금수저도 아니요, 오로지 자신의 성실함과 논리만으로 일궈낸 로펌의 승소율 1위 변호사라는 타이틀의 권정록 변호사 역에는 이동욱 씨가 맡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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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홀릭이었던 그의 삶에 새로운 비서로 오윤서가 들어오게 됩니다.

처음에는 제 발로 걸어나가게 만들자는 생각이었으나 작은 일에도 칭찬을 해 달라고 요구하는 그녀의 귀여움과 뻔뻔함에 점차 마음이 흔들리는데요.

첫사랑도 친구에게 빼앗길 정도로 연애바보인 그가 과연 오윤서와의 연애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권정록의 법대 동기이자 서울중앙지검검사 김세원 역에는 이상우 씨가, 유여름 역에는 손성윤 씨가 맡았는데요.

유여름은 정록의 첫사랑이기도 하며 정록의 가장 친한 친구 김세원 과 과거 연인사이였으나 너무 잘난 세원의 배경에 자격지심을 느껴 헤어졌습니다.

이후 다시 세원을 만나자 자신의 마음이 아직 세원을 향해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요.

세원의 마음 역시 아직도 여름이를 향해 있다고 하네요.

이 외에 올웨이즈로펌 대표 연준규 역에는 오정세 씨가, 허세 가득한 마마보이 이혼전문 변호사 최윤혁 역에는 심형탁 씨가, 소심한 변호사 단문희 역에는 도깨비 에서 처녀귀신 역을 맡기도 했던 박경혜 씨가 맡았습니다.

두 주인공인 이동욱, 유인나 씨는 2016년 도깨비 에서도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춘 후 2년만에 재회라는데요.

원래는 배우 정경호 씨가 남주 물망에 올랐으나 거절을 해 최종적으로 이동욱 씨 에게 배역이 간 것이라고 합니다.

박준화 감독과 최보림 작가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를 함께했는데요.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와 진심이 닿다 모두 웹소설 원작 이라는 점과 같은 연출진 이라는 점에서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