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 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남자배우 중 한 명이 바로 이 분이 아닐까 하는데요.

바로 '결국... 파국이다.' '이건 패륜이야!!!! 패애륜!!!!! 패애애류우우우운!!!!!' 등과 같은 유행어를 남긴 배우 김병철 씨 입니다.


김병철 씨는 1974년 생으로 키는 알려진 정보가 없네요.

한영고등학교를 나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에서 학사를 땄으며 결혼은 아직 하지 않았습니다.


2003년 영화 황산벌 로 데뷔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는데요.


꾸준히 단역과 조연으로 활동하며 다져진 연기력이 서서히 빛을 발하기 시작한 때는 2016년 태양의 후예 에서 였습니다.


극중 유시진 대위의 직속상관인 박병수 중령 역을 맡은 계기로 같은 작가의 작품 '도깨비' 에서 간신 박중헌 역으로 단숨에 큰 주목을 받게 되었는데요.

이 때 드라마 도깨비 에서 극 중 비서 역할로 나온 조우진 씨와 닮은 얼굴로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 김은숙 작가와 같이한 또다른 작품 미스터 션샤인 에서도 배우 조우진 씨와 같이 출연을 했는데요.

이번에는 아예 극 안에 두 배우를 헷갈려하는 상황을 여러 번 넣어서 신선한 개그소재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미스터 션샤인 후 SKY캐슬에서 흙수저에서 자신의 힘으로 금수저가 된 로스쿨 교수 차민혁 역으로 인기를 이어갔는데요.

흙수저 출신이라는 콤플렉스 때문에 자식들에게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올라가야 한다며 고집을 부리다 결국 아내 승혜(윤세아)에게 이혼을 당하는 역할을 잘 소화했습니다.


자칫하면 무거울 수도 있는 이야기를 너무 무겁지 않게 코믹을 섞어 연기를 잘 했다는 평을 받았는데요.

우아하면서도 강단있는 아내 승혜와 다혈질에 고집쟁이 차민혁 의 궁합이 너무 좋았고 나이차도 2살밖에 나지않아 극이 끝나고나서도 두 사람이 잘 됐으면 좋겠다는 시청자들의 바람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어린이 키성장 건강기능식품의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으며, 윤세아 씨와 함께 컵라면 광고를 찍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병철 씨 인데요.


쉴틈없이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에서 교도소 의료 과장 역을 맡아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새로운 연기변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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