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tvN의 새로운 예능 스페인 하숙 이 방영되는데요.

믿고보는 나PD, 나영석 사단의 새로운 시리즈 중 하나로 유럽판 삼시세끼 라고 하네요.


큰 틀은 긴 여행에 지친 한국 여행자들을 위해 따뜻한 밥과 잠자리를 대접하는 것으로, 스페인 하숙 위치는 800km나 되는 산티아고 순례길 중 스페인의 작은 마을인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라고 합니다.

이곳은 가톨릭 3대 순례지로 꼽히며 순례길의 주요 거점 중 하나 라고 하는데요.


이런 숙박시설을 '알베르게'라고 한다는데, 순례길이 있는 마을에 위치한 숙박시설로, 순례자들에게 싼 값에 숙식을 제공하는 곳이랍니다.


이 곳의 식사담당은 차승원 씨입니다.

한국의 농촌, 바다 에 이어 이제는 유럽까지 진출해 한식을 만드는 차승원 씨 인데요.


요리 뿐 아니라 출연진들을 잘 챙기고 잔소리도 심한 그의 모습을 보며 '차줌마'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무려 양손 요리스킬까지 터득했다니 TV속 차승원씨가 요리하는 모습을 빨리 보고싶네요.


다음은 숙박담당 유해진 씨 입니다.

차승원 씨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단짝인 유해진 씨는 이번 스페인 하숙에서 하도 쓸고 닦고 뿌리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서 하숙집의 청결 뿐 아니라 청소, 빨래, 객실안내 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살림꾼 면모를 보여줬다는데요.


거기다가 삼시세끼 때 처럼 필요한 건 뚝딱 만들어내는 멕가이버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살림이 늘어날 수록 유해진 씨가 할 일도 점점 늘어나버렸다는 후문이 있네요.


마지막으로 이번 스페인 하숙의 새 얼굴이자 막내, 기타 등등을 담당하는 배정남 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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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씨와 함께 서있으면 모델 두 명한테 풍겨져 나오는 포스가 장난이 아닌데요.


주방보조, 숙박팀 잡일 등등 손에 물마를 날이 없는 나날들에 불타오르던 열정의 에너지가 오후 3시에서 4시만 되면 꺼져갔다는 후문인데요.

형님들의 '정남아~!' 소리가 매일같이 울려퍼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차승원, 유해진 두 분의 부부케미와 이번에 새롭게 등장한 뉴페이스 배정남 씨와의 호흡이 너무 기대되는데요.

스페인하숙 촬영기간 은 아침 6시 출근에 밤 10시 퇴근 으로 10일간 촬영했다고 합니다.


나영석 PD의 예능이 대부분 그래왔듯이 이번 스페인하숙 도 10부작 정도 방영할 듯 한데요.

삼시세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스페인 하숙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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