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작으로 이번주부터 방영 준비중인 붉은 달 푸른 해 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미스터리스릴러 장르에 시 라는 것을 결합한 작품이며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을 쓴 도현정 작가의 작품으로 이미 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등장인물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인공 차우경 역에는 김선아 씨가, 강지헌 역에는 이이경 씨가 연기를 맡았네요.

차우경 은 한남자의 아내이자 딸을 둔 엄마, 그리고 한울센터의 아동상담사로써 성공한 삶을 살고 있는 인물입니다.


그러던 그녀의 삶에 어떤 사고가 닥치는데요.
그 순간부터 '녹색옷을 입은 소녀'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그 뒤로 그녀의 주변을 맴돌기 시작합니다.

 

 


녹색 옷을 입은 소녀의 흔적을 뒤쫓아가다보면 의문의 살인사건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 주변에는 항상 시의 구절들이 발견되고...
그것이 특정대상을 겨냥한 연쇄살인이란 것을 알게 되지만 강력계 형사 강지헌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습니다.

 

 

김선아 씨는 이미 내 이름은 김삼순, 여인의 향기, 품위있는 그녀 등에 출연하여 대박을 터뜨리며 멜로, 로코계의 여왕으로 불리고 있는데요.
이런 가벼운 느낌의 연기 뿐 아니라 액션, 정극, 악역 등등 모든 장르를 섭렵하며 발연기 없는 만능형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번 드라마에서도 강한 몰입감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다른 주인공인 강력계 형사 강지헌 은 평소엔 게으른 모습을 보이지만 한 번 사건에 꽂히면 굉장한 집중력과 집요함을 보이는 인물입니다.
원리원칙적인 성향도 띄고있어 촉 보다는 근거와 정황을 더 따지는 성격인데요.
사건현장에서 자꾸만 차우경을 마주치게 되면서 그녀의 말도 안되는 주장을 점점 믿게 됩니다.

 

 

이이경 씨는 2012년에 영화 백야 로 데뷔한 배우인데요.
영화에서 워낙 무서운 역할을 많이 맡았고 인상도 날카롭기 때문에 무섭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알고보면 귀여움과 애교가 많은 배우라고 합니다.
그러나 드라마 고백부부나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약빤 캐릭터' '병맛 캐릭터' 등으로 영화와 상반되는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이 외에도 아이돌 출신 배우로 주목받고있는 전수영 역의 남규리 씨와 이은호 역의 차학연 씨가 있네요.



전수영 은 포커페이스를 가진 인물입니다.

화장기 없는 얼굴과 무채색의 옷차림처럼 시크한 성격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그 표정 뒤에 숨겨진 강렬한 분노와 감정들을 사람들은 잘 느끼지 못하는데요.

 


그녀가 유일하게 아끼는 최고급 바이크에는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가족사가 얽혀져 있다고 합니다.
극 중 차우셩을 의심하고 경계하는 인물이라고 하네요.

 


남규리 씨는 걸그룹 씨야에서 송혜교를 닮은 비주얼과 보컬 모두를 담당하며 주목받았는데요.
그 후 씨야에서 탈퇴한 후 한동안 연예활동을 중단하다 연기자 위주의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다시 컴백을 했습니다.


하지만 배우생활 초반에는 연기력 논란이 있었는데요.
얼마나 연기력이 성장했을지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이은호 는 전수영과 반대로 선한 느낌의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 인데요.
한울 센터 시설관리실에서 근무하며 아이들을 좋아하는 특유의 성격과 좋은 손재주를 가지고 있어 아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받고 있습니다.
그 역시 한올 센터에서 성장한 사람인데요. 선한 얼굴 뒤에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차학연 씨는 그룹 빅스의 멤버인데요.
가수활동 뿐 아니라 터널, 아는 와이프 등 드라마로도 굉장히 많은 활동을 했었네요.


그 외의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은 아래 그림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녹색 옷의 소녀를 쫓다 마주하는 살인사건과 현장에 남겨진 시.
사건을 추적할 수록 추악한 진실이 점점 밝혀지고,
더불어 녹색 옷을 입은 소녀의 정체도 드러나게 되는데요.


붉게 변한 달이 낮을 비추고, 푸르게 변한 해가 밤을 비추는 것을 뜻한다는 제목의 붉은 달, 푸른 해.

신비로운 제목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입니다.
본방 꼭 사수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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