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에서 이번에 토 일 드라마를 제작했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밤 10시 50분부터 방영하는 드라마의 이름은 '바벨'로 총 16부작 인데요.


거산 그룹 이라는 거대 재벌가의 이야기가 큰 주축이 되어 펼쳐지는 복수극과 멜로 이야기라는 드라마 '바벨'의 간단한 줄거리와 등장인물에 대해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가족이 거산그룹으로인해 풍비박산이 나게되고, 복수를 다짐하며 검사가 된 냉혈검사 차우혁 역은 박시후 씨가 맡았는데요.

그런 차우혁 곁에 거산그룹 태회장의 며느리 한정원을 만나고, 그녀에게 점점 빠져들게 됩니다.


한정원 은 한때 최고의 배우였지만 욕망을 위해 재벌가의 며느리가 되었는데요.

최고의 배우, 최고 재벌가의 며느리 이지만 불행한 삶을 살고있는 한정원 역에는 장희진 씨가 맡았습니다.


그러나 두 남녀의 사랑의 달콤함은 그리 오래가지 못합니다.


태회장이 헬기추락사고로 중태에 빠지고, 후계자 태민호가 살해된 채 발견되면서 두 사건을 맡게 된 차우혁은 두 개의 사건이 이어져있음을 밝히게 되는데요.


하필 살해용의자는 거산그룹 며느리인 한정원.

그녀를 끝까지 믿으려는 우혁이지만 과역 사랑과 복수 안에서 그의 선택을 어떻게 될까요?


그 외 거산그룹의 안주인으로 아들에 대한 삐뚤어진 사랑과 욕망으로 망가져버린 여자 신현숙 역에는 김해숙 씨가 맡았습니다.

김해숙씨는 친근한 국민엄마 역할도, 이런 냉철한 여자의 모습도 잘 어울리는 팔색조 매력을 가진 분 인 것 같은데요.


태씨집안 자식 3인방 태유라, 태민호, 태수호 역에는 각각 장신영, 김지훈, 송재희 씨가 맡았습니다.


태유라는 제벌 2세지만 소신있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변호사인데요.

차우혁을 사랑하게 되면서 사랑과 신념 앞에서 갈등하게 된다고 합니다.


태민호는 한정원의 남편이자 거산가의 후계자인데요.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 철저한 이중성을 보이나 알고보면 끝없이 추락하고있는 남자라고 하네요.


엄마의 욕망때문에 휘둘리며 살았지만, 내 인생의 주인은 나 라는 생각을 한 뒤 망나니로 살고있는 태수호 인데요.

제 생각에는 이 이야기의 흐름를 뒤바꿀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연출 윤성식 감독에 근본 권순원, 박상욱 작가의 합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배우들의 각오또한 남다른데요.

꼭 본방사수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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